채성준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군사학과 교수 칼럼: 글로벌 신냉전… 역행하는 방첩사 해체
채성준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군사학과 교수, 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국군방첩사령부의 모체는 1949년에 설치된 육군정보국 ‘방첩대’다. 대한민국 정부만큼이나 오랜 기간, 북한과의 대치 속에 군 내부 방첩·보안·수사·신원조사 등 국가안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 왔다. 시대 변화와 정치적 환경에 따라 명칭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그 본연의 기능은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국방부 장관 직속 민관군 특별자문위원회가 지난 8일 방첩사 기능을 국방부 조사본부·국방안보정보원·중앙보안감사단으로 분산하고, 논란이 됐던 동향 조사 기능 등은 폐지하는 권고안을 내놨다. 표면적으로는 민주적 통제와 권한 분산을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론 군 방첩 기능의 중심축 해체에 가깝다. 문제는, 일부 정치적 논란과 조직 전체의 존립을 동일 선상에 놨다는 점이다. 방첩사를 둘러싼 논란은 법과 제도로 바로잡으면 될 문제이지, 수십 년간 쌓아 올린 전문 조직을 해체해야 할 사유는 아니다. 더 심각한 쟁점은 안보 공백이다. 이미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이 폐지된 상황에서 방첩사마저 해체된다면, 대한민국은 군 내부 보안과 방첩 역량에서 중요한 전문 축을 잃게 된다. 기능이 분산되면 책임 소재는 불분명해지고, 대응 속도와 정보 연계는 구조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다. 방첩사의 활동은 기밀 유지의 특성상 성과가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공식 수사나 재판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위협을 선제적으로 관리·차단하는 것이 주요 임무여서 더욱 그렇다. 방첩사는 지난 수십 년간 군 내부 간첩망과 장기 잠복 공작원 색출 등 대공 전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 왔다. 이는 첩보 수집, 내사·감시, 증거 확보, 체포·심문 등이 장기간에 걸쳐 하나의 기능으로 작동했기에 가능했음이 분명하다. 특히 전시 대비 기밀 보호와 작전 안전 확보에서 방첩사의 역할은 대체 불가능했다. 한미 연합훈련, 작전계획, 전략자산 전개와 같은 고급 군사 정보에 대해 인적·기술적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군사 보안을 지켜왔다. 이는 군 내부를 깊이 이해하는 전문 조직만이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방산 분야에서도 국산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의 기술 탈취 시도 다수가 미수 단계에서 차단됐다. 방첩사의 신원조사와 장기 내사, 기술 보안 점검이 결합한 결과다. 북한은 인민군 정찰국을 바탕으로 대남·해외 첩보를 총괄하던 정찰총국을 최근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 개편했다. 위성정찰, 사이버 작전, 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리의 방첩·대공 기능 약화를 면밀히 계산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신냉전 시대를 맞아 정보·방첩 역량 강화는 세계적 추세다. 일본은 각 성·청과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통합·분석·처리하는 국가정보국 설치를 추진 중이다. 영국은 국가사이버포스(NCF)를 신설해 사이버전과 정보작전을 통합했고, 대만과 호주도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정보기관을 재편하고 있다. 군에 대한 민주적 통제는 중요하다. 방첩사 역시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가 있었다면 제도적 통제와 투명성 강화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통제의 해법이 해체일 필요는 없다. 전문성과 즉응성을 요구하는 군 방첩 기능을 해체하는 것은 기능 포기에 가깝다. 해체 아닌 책임 강화가 정답이다. <원문출처>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60474?ref=naver
와이즈 토토 영화영상학과 4학년 졸업영화제 성료···2025학년도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장 임진우 학우 인터뷰
와이즈 토토 영화영상학과가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을 기념하는 졸업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영화제는 12월 23일(화), 와이즈 토토 유담관 로비층 학술정보관 소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들이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총 10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는데, 섹션 1에서는 손우진 감독의 〈산책〉, 김경태 감독의 〈염의 화물〉, 김필재 감독의 〈여기에 있다〉, 나상준 감독의 〈곰팡이〉, 박정훈 감독의 〈여름이 지나고 나서야〉가 관객과 만났으며, 섹션 2에서는 곽수민 감독의 〈작전명: 러브데이〉, 주현정 감독의 〈리부팅 신드롬〉, 이원준 감독의 〈사과와 하이힐〉, 최민 감독의 〈무제〉, 허원 감독의 〈네얼간이〉가 상영됐다. 각각의 작품은 학생 개개인의 시선과 고민을 담아낸 이야기로 구성되어, 졸업을 앞둔 시기의 다양한 감정과 주제를 풀어냈다. 이번 졸업영화제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영상영화학과 학생들이 지난 대학 생활 동안 쌓아온 창작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사회로 나아가기 전 마지막 공동 작업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 상영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학과 구성원들의 협업과 노력이 돋보였다. 졸업영화제를 이끈 영상영화학과 졸업영화제 대표 임진우 학우를 만나, 영화제의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 졸업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인터뷰: 2025학년도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장 20학번 임진우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졸업영화제에서 맡으셨던 역할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5년도 와이즈 토토 영화영상학과 학생회장 임진우라고 합니다, 이번 졸업영화제에서는 총괄 진행을 맡아 홍보 및 조교님과 함께 영상 시사를 했었습니다. – 이번 영상영화학과 졸업영화제는 어떤 취지와 목표를 가지고 기획되었는지, 전체적인 방향성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저희 영화과는 1년에 2번 성북구 아리랑 시네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어 오브 패션이라는 영화제가 따로 진행됩니다. 저희 과만의 축제 같은 느낌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제 졸업 후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4학년들의 영화를 전부 다 시사하는 영화제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뭔가 학생 신분의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 이번 졸업영화제가 이전 기수의 졸업영화제와 비교했을 때,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이번 졸업영화제는 사실 작년 졸업영화제의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었고, 그걸 이어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진행에서 큰 차이는 없었어요. 하지만 작품들에서 차이가 느껴졌는데, 좀 더 청춘의 방황과 고민에 관한 영화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 여러 팀과 작품을 총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고 이를 어떻게 조율하고 해결하셨는지,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아무래도 다들 취업 준비로 바쁜 4학년들이라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상영 당일에는 모두가 왔고, 모두의 영화를 틀어서 다행이었어요. 사실 교수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 이번 졸업영화제 중, 관객들이 특히 주목해서 봐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지점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이었을까요? 이번 영화제에서는 사실 관객분들이 모든 영화에 주목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좋은 영화였거든요. 어떤 기술적 오류 없이 관객들의 집중이 깨지지 않았으면 했는데, 학술정보관의 시사 시설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실제 상영 이후 관객들의 반응이나 피드백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말이나 장면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지막 영화가 끝난 후에 영화관에 불이 켜지고 서로 말을 걸고 싶은 사람에게 다가가 영화 너무 잘 봤다, 좋았다, 슬펐다, 앞으로 뭘 할 거냐라고 후기를 얘기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는 시사를 해야 해서 관객석이 아닌 시사실에서 모든 영화를 봤었는데, 그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의 뒷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영화를 정말 잘 만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이번 졸업영화제를 통해 개인적으로도 얻은 배움이나 변화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학생회장이면서 4학년이라 이번 졸업영화제와 프리미어 오브 패션을 모두 진행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했어요. 내성적인 성격이라 자신감이 없었지만, 막상 해보고 옆에 있는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재밌게 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안 하는 거보다 해보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졸업영화제가 끝난 시점에서, 향후 진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이제 졸업이지만 연출 전공이 아닌 촬영전공이기에 졸업영화제에서 제가 촬영한 작품을 볼 수는 있었지만, 연출한 영화를 틀지는 못했어요. 아무래도 완벽한 촬영이 아니어서 아쉬움과 죄책감만 들지 졸업을 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향후 저는 엄청난 계획보다는 소박하게 제 인생 첫 연출작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졸업영화제를 함께 만든 학우들, 스태프, 그리고 지도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번 졸업영화제를 같이 준비해 준 조교님인 김진우 선배, 동기인 정훈이, 이상문 교수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장민용 교수님과 전준혁 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드리고 싶습니다. <홍보실=최가은 학생기자>
와이즈 토토 공연예술학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Immersive Theatre Project 2025 창작극 쇼케이스 ’틈: 그 빛 사이로'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져···작연출 조민지 학우 인터뷰
와이즈 토토 공연예술학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Immersive Theatre Project 2025 창작극 쇼케이스 ’틈: 그 빛 사이로' 가 성황리에 무대에 올려졌다. 12월 19일(금), 20일(토) 오후 2시 두 차례, 와이즈 토토 북악관 8층 스튜디오 810에서 개최되었으며, 별도의 예매없이 극 사이에 자유롭게 착석 및 입퇴장이 가능했다. ‘틈: 그 빛 사이로’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침수된 세계 속에서 인류의 유일한 삶의 터전이라 여겨졌던 ‘인공섬’이 균열로 인해 점차 붕괴되며, 그 아래에 숨겨져 있던 공간이 사실은 대물림되는 노동 착취가 이루어지던 ‘지하 공장’이었음이 밝혀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사회가 감추려는 세상의 비밀은 언젠가 반드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연대가 필요하며, ‘나의 일이 아니다’라며 외면하거나 수많은 부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현 시대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관심 있게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40분간 진행됐다. 조민지 학우가 작연출을 맡았으며, 성시윤, 오세훈, 신준혁, 안다빈 학우가 몰입도 높은 연기를 열정적으로 펼쳤다. 연극 ‘틈: 그 빛 사이로’의 작연출을 맡은 조민지 학우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 ‘틈: 그 빛 사이로’ 작연출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학년 조민지 학우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와이즈 토토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지라고 합니다. 2025 창작극 쇼케이스 열네 편의 작품 중 <틈: 그 빛 사이로>의 작/연출을 맡았습니다. - ‘틈: 그 빛 사이로’는 어떤 작품인가요?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를 소개해 주세요. 틈: 그 빛 사이로는 가까운 미래, 침수된 세계 속에서 유일한 삶의 터전으로 여겨졌던 ‘인공섬’이 실은 대물림되는 노동 착취 공간인 ‘지하 공장’이였음을 균열로 인해 땅이 무너지면서 밝혀지는 이야기입니다. 사회가 감추려는 세상의 비밀도 언젠가는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감춰진 세상의 부조리가 드러나기 위해선 시민의 연대가 필요한데, 저는 극 중 ‘카일’이라는 인물에 연대하는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자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 수많은 ‘카일’에게 힘이 돼 주고자 했습니다. -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대본집에 실린 작가의 말 제일 첫 문단에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의 시선이 미처 닿지 않는 곳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3자의 일이라 치부하고 나의 삶만을 살아내기에 바쁩니다.’라는 문장을 썼습니다. 사회의 외딴 섬 같으며 여전히 처우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노동자의 인권 문제를 ‘인공섬’으로, 여름철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집을 지구온난화로 잠겨버린 세상으로, 실체없는 공포감을 조성하고 근거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현 시대의 무분별한 미디어를 ‘괴물’이라는 존재로, 혐오시설로 여겨지며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자리잡은 쓰레기 분류장을 ‘지하 공장’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단지 임무였을 뿐, 비인간적 행위를 하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딜런’과 ‘제이’라는 인물까지. 현재를 살며 꼬집어보고 싶었던 사회문제들을 이야기에 녹이고자 했습니다.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지만 나의 일이 아니라며 관심을 갖지 않고, 수많은 부조리한 일들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 이야기로 하여금 이와닮아 있는 현 시대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관심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제가 이 작품으로 관객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 직접 작/연출을 맡으시면서 애정도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특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나요? 창작극 쇼케이스는 작/연출 뿐만 아니라, 음향/조명도 연출이 직접 짜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을 둘러싼 모든 요소들에 욕심이 났지만, 짧은 시간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낭독공연의 특성을 고려해 음향과 조명 외의 다른 것들은 최대한 절제하되 텍스트에 힘이 실리도록 했습니다. 일반적인 공연에선 지문의 글이 읽히지 않지만 낭독공연에선 지문의 역할이 존재하므로, 지문의 말로서 이 이야기가 그리고 있는 세계가 머릿속으로 상상될 수 있게, 또 소설처럼 서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대사를 쓰려 했습니다. - 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창작극 쇼케이스는 2학년 연출전공과 4학년 연기전공이 함께 수업을 듣고 공연을 만들어가는 수업입니다. 1학기에는 극작 수업을 듣고, 극작 수업에서 만들어진 대본을 바탕으로 2학기 창작극 쇼케이스 수업에서 본격적인 구성 및 연습이 시작되는데요, 배우진이 겹치지 않게 A, B, C그룹으로 나누어 매주 수업시간마다 그룹별로 한 시간씩 돌아가며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극장 셋업 후 각 팀별로 테크니컬 리허설을 거치고, 따로 시간을 잡아 연습도 진행하며 이틀간 총 열네 편의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준비 과정에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 짧은 시간 내에 작/연출, 음향, 조명 그리고 다른 팀의 배우까지 겸했어야 했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점과 최소한의 것에서 최대한의 연출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일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 공연 이후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종강 후 방학 동안 예정된 웹드라마와 연극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를 위한 새로운 글을 조금씩 써내려가 볼 예정입니다. - 작/연출가님에게 ‘틈: 그 빛 사이로’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요? ‘수아 씨는 그런 기억 없어요? 끝이 안 좋았어도 나쁜 것들이 섞여 있어도 그 순간만큼은 너무 소중해서 버릴 수가 없는 기억.’ 이라는 뮤지컬 ‘쇼맨: 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 배우’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창작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순간순간에 자괴감이 밀려오고, 모든 걸 회피해버리고 싶은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해내고 싶은 욕심과 그 욕심으로 인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단 한 번 뿐인 이 공연이 끝났을 때 드디어 끝났다라는 후련함보단 내가 좀 더 잘했다면 어땠을까라는 후회와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저는 회피형 인간이기에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으로부터 멀리 도망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했던 순간은 힘들었어도 너무 소중해서 도망치다가도 자꾸 고개를 돌려 뒤돌아보고, 다시 돌아가 그 기억을 어루만져보기를 반복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이 기억을 품에 꼭 끌어안고 또 다른 이야기를 향해 달려가보려 합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을 함께한 배우, 스태프, 교수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뼈와 살이 되는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 수업을 듣지 아니함에도 스태프로 함께해준 26기 무대기술 분들, 그리고 저를 믿고 따라와주신 배우분들까지 제 처음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보실=조가연 학생기자>
와이즈 토토 문화예술센터,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성북구 초등 저학년 대상 ···언어·예술 융합교육 공유 와이즈 토토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와이즈 토토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 ‘와이즈 토토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즈 토토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력신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영어 교육, 오후에는 영어 노래와 연기, 안무, 음악 교육 등 뮤지컬 기반의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됐다. 캠프 마지막 날인 1월 10일에는 와이즈 토토 컨벤션센터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렸다. 올해 프로그램은 뮤지컬 <킹키부츠(Kinky Boots)>의 주요 장면과 악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타인에 대한 인정과 배려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를 음악과 안무, 연기를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와이즈 토토 원어민 교수진인 로버트 퀵(Robert Quick), 크리스 푸게이(Chris Pugay), 티모시 라이트(Timothy Wright) 교수와 뮤지컬 전공 교수진(최은정, 김삼일), 문화예술 전공 교수진(김준범, 권미경, 허수연), 전문 강사진(이문아, 김다송)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언어 능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빠르게 성장하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습자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프를 총괄한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최은정 교수(문화예술센터장)는 “이번 ‘뮤지컬 영어캠프’는 학습 과정에서 무대 발표라는 성취 경험을 통해 언어와 예술의 융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기획했다”며 “참여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언어와 예술로 배우고, 자신의 예술적 표현력을 키워 공동체 속에서의 자아 형성과 학습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12/202601120229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921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7628105727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877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685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18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4147?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13_0003474645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655758?ref=naver 핀포인트뉴스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578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article/11561194?ref=naver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40
와이즈 토토 대학혁신추진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2025 혁신인재장학생’ 선발, 공연예술학부 김용현 · 소프트웨어학과 이진동 학우에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와이즈 토토 대학혁신추진사업단(단장 이석형)은 공연예술학부 연출전공 김용현 학우, 소프트웨어학과 이진동 학우를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2025 혁신인재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혁신인재장학금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미래형 창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에게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와이즈 토토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각 부서 및 학과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참여도, 성과 및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선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2명의 학생을 ‘2025 혁신인재장학생‘으로 선발 및 추천했다. 김용현 학우는 와이즈 토토 대학혁신지원사업인 ‘Immersive Theater Project’에 참여했다. 연출 역할을 중심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Immersive Theater Project’의 핵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또한 이진동 학우는 와이즈 토토 대학혁신추진사업단 주관 ‘2025 Global CORE 프로젝트’에서 팀별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대학혁신추진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교내 해커톤 프로그램, 대학 간 연합 프로그램이 신설·운영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드러냈다. 김용현 학우는 “와이즈 토토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개인 역량을 강화시켜준 소중한 기회의 장이었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공연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진동 학우는 “혁신인재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동안 참여했던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들은 큰 성장의 발판이 되었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12/2026011202287.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926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875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6936302400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4136?ref=naver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12_0003473919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684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14
와이즈 토토 AI기술융합연구·교육센터, ‘제1회 LLM 프로젝트 경진대회’성료
LLM 활용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선봬···‘EMOTree’ 대상 수상 와이즈 토토 AI기술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지영 교수)는 12월 22일(월) 유담관 L층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 1에서 ‘제1회 LLM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유주제로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출품작들은 LLM과 RAG, LangChain(멀티 체인), Web Search API, 고급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기술 스택을 활용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감성트레이닝 서비스인 ‘EMOTree’가 차지했다. 수상자는 강은주·문재연(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이준희·신복기(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 문현우(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학생이다. 금상은 ‘LLM 기반 불공정 약관 분석기’ 팀이 수상했으며, 최선규·이윤서(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 김기중(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2기), 서준용(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은상은 두 팀에게 돌아갔다. 첫 번째 은상은 강의자료 AI 요약 및 학습지원 서비스‘LECSUM’으로 김종혁·김찬호(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 박주용·윤희준(소프트웨어학과 4학년)학생이 수상했다. 두 번째 은상은 AI면접 올인원 솔루션 ‘JobFlow’로, 윤정윤·김제형(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 유동옥(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이예빈(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 역시 두 팀이 선정됐다. ‘AI 기반 글쓰기 도우비-글터’ 팀(김태규·최아원/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김채린·김정호/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과 ‘대학·학과 추천 상담 서비스-UniGuide’ 팀(임정호·전창민/전자컴퓨터공학과 3학년, 장동혁·이호준/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서경SW아카데미 4기)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피어리뷰(Peer Review)상은 ‘AI 면접 올인원 솔루션-JobFlow’ 팀이 차지했다. 대회를 총괄한 서경대 AI기술융합연구·교육센터 이지영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LLM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며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LLM을 활용해 해결하는 수준이 매우 높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 2026년 제2회 LLM 경진대회는 참가 규모와 분야를 확대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즈 토토,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사업 3차년도 연구 성과 대국민 홍보
와이즈 토토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3차년도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대국민 홍보 자료로 공개했다.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사업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추진되는 국가연구 개발 과제로, 자동차의 연비와 온실가스 배출량, 실내공기질 등 친환경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이즈 토토는 본 사업에 3세부 책임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융합학부 환경화학전공 김호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이철민 교수와 서성철 교수가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와이즈 토토는 실내공기질 분야를 담당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오염물질에 대한 평가 기술과 등급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실내 환경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사업은 △연비·온실가스 분야(서울대학교) △전과정평가(LCA) 분야(서울대학교) △실내공기질 분야(와이즈 토토) 등 3개 핵심 기술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주관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참여기관들은 2025년 12월 31일 대국민 홍보용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와이즈 토토는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동차 실내 환경 안전성과 친환경성 평가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국교통안전공단 https://main.kotsa.or.kr/portal/bbs/report_view.do?bbscSeqn=18772&menuCode=05010200 시사CAST http://www.sisacast.kr/news/articleView.html?idxno=89308 이코노믹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723906 BBSNEWS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0256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2025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수료식’ 개최
와이즈 토토가 1월 7일(수) 캠퍼스 내 문예홀에서 '2025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수료식'을 열고 6개월간의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이 실제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는 중국 각 지역에서 엄선된 한국어학과 학생 43명에게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김도형 국제교류협력부장, 류경숙 국제교류센터장이,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고소산 1급 서기관, 장문 서기관이, 와이즈 토토에서 유해은 예술교육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43명의 수료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됐다. 6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들은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한국문화, 한국역사 교육 등을 통해 실용 한국어와 최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경복궁 관람, 하이커그라운드 방문, KBS홀 및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롯데월드 놀이공원 등의 특별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현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 생활 수기를 담은 ’2025 방한연수 중국 한국어과 신문‘을 발행해 연수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휘 서경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중국 내에서 한국어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해와 나아가 한중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6개월간의 한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국립국제교육원과 실무진들, 주한 중국대사관 서기관 및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s://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6/01/08/2026010802471.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035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472 대학저널 https://dhnews.co.kr/news/view/1065575571392418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557 중앙이코노미뉴스 https://www.joongan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956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9296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08_0003470356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562 내일신문 https://www.naeil.com/news/read/573923?ref=naver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MFS]“내 손에 착 붙는 앱, 따로 있습니다” Z세대가 파헤친 MTS의 세계
주식 앱은 요즘 20대에게 ‘투자 도구’인 동시에 ‘생활 앱’입니다.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에서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쉬는 시간에는 관심 종목을 훑어보고, 등굣길 지하철에서는 차트를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이제 MTS는 ‘가끔 켜는 금융앱’이 아니라 20대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들어온 앱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MTS가 있고, 학생들 역시 각자 익숙한 앱을 사용합니다. 이번 MTS 분석 보고서에 참여한 12명의 대학생은 각자 스마트폰에 12개의 증권사 앱을 직접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편리성·다양성·가독성 중 맡은 파트를 기준으로, 학기 중 틈틈이 시간을 내 여러 앱을 반복 사용하며 기록을 쌓았습니다. 단순히 기능을 한 번 훑고 끝내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가 앱을 켜고 정보를 찾고 거래까지 이어 가는 흐름을 따라가며 전반적인 사용 경험을 확인했습니다. 평가 과정에서 발견한 차이는 수시로 공유했고, 같은 기준 아래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표현과 판단 기준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이 차이를 우열로 단정하기보다, 각 앱이 상정한 사용자와 그에 따른 경험의 차이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평가는 편리성·다양성·가독성 전 영역에서 주관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가능한 한 정량적으로 비교하려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최대한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서비스의 유무(질적 비교)와 제공 서비스의 수량·범위에 대한 차이(양적 비교)를 함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다만 가독성은 ‘읽기 편함’처럼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어, 개인 인상에 기대지 않도록 관찰 방식과 기록 기준을 팀 내에서 최대한 통일했습니다. 애매한 지점은 회의로 정리해 표현을 맞췄고, 판단이 갈리면 같은 화면을 다시 확인하며 기준을 조정했습니다. 이처럼 가독성 영역은 합의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했지만 개인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MTS는 같은 목적을 가진 앱이어도 첫 화면을 여는 순간 지향점이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앱은 비교적 정돈된 화면 구성과 단계적인 메뉴 흐름으로, 정보를 차분히 확인하면서 거래하려는 이용자를 전제로 한 인상이 강합니다. 반면 토스증권은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를 겨냥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큰 버튼과 짧은 문장, 널찍한 여백으로 부담을 줄이고, 검색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 중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 목표 고객층이 다르면 UX의 언어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20대는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 데 익숙한 세대라 ‘속도와 편리함’에 예민합니다. 한 손 조작이 편한 하단 탭, 짧은 동선, 명확한 로딩 표시, 눈이 덜 피로한 화면 구성 같은 요소가 체감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더불어 이 시기는 주식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단계이기도 해서, 작은 혼란이 곧바로 “어렵다”는 인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초보자 입장에서는 특히 ‘길을 잃지 않는 구조’와 ‘이해를 돕는 안내’가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누군가는 빠른 체결과 세밀한 설정을 원하고, 누군가는 주문 과정에서 버튼을 헷갈리거나 입력을 잘못하는 시행착오 없이 간단히 시작하길 원합니다. MTS는 더 이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만 쓰는 전문 프로그램이 아니라, 일상에 깊게 자리한 도구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앱은 ‘가장 유명한 앱’이 아니라, 편리성·다양성·가독성 등 평가 기준에서 필요한 요소를 더 충족한 앱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보고서의 점수는 단순한 취향 구분이 아니라, 사용자가 덜 헤매고 덜 피로하고 덜 혼동하도록 구성돼 있는지를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따라서 이 비교를 참고하면, 독자들은 본인에게 중요한 축에서 충족도가 높은 앱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그만큼 초기 사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화면만 써도 괜찮고, 익숙해지면 관심 종목·알림·주문 방식 같은 설정을 조금씩 맞춰 가면 됩니다. 이 기획은 그 선택의 출발선입니다. 우리가 만든 MTS 분석 보고서가 독자 각자의 ‘내 손에 맞는 MTS’를 찾는 과정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 정민아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 회장 <원문출처> 포춘코리아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63
김광석 스포츠 와이즈 토토대 물류유통학과 교수 칼럼: [항동에서] 해 넘긴 인천의 현안, 이제는 해결하자
인천항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의 80%이상을 처리한다. 중고차 수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시작됐으나 사업자 선정과 포기를 반복하면서 공전하고 있다. 공전 이유는 돈 문제이다. 민자로만 스마트오토밸리를 조성하려는 사업방식이 '무리다'라는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는데 항만정책 당국자들만 모르는 것 같다. 해수부와 IPA 그리고 지자체 협업으로 인프라를 조성한 후 민간 전문가에게 위탁운영 하면 어떤지? 현실에 맞게 재 검토되어야 한다. 인천~안산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 수도권 외곽 260.8㎞를 잇는 대규모 순환도로 사업으로 전체 13개 구간 중 인천에서 안산까지 19.8㎞만 남았다. 2029년 준공 목표는 어려워 보인다. 그 이유는 환경부의 송도 갯벌 훼손 최소화 요청을 국토부가 보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1구간(시화나래IC∼남송도IC)과 2구간(남송도IC∼인천남항)으로 나누어 부분 착공하고 1구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람사르습지에 걸친 2구간 노선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1구간은 기획재정부의 기본설계 타당성 재조사 절차를 밟고 있어 빠르면 내년 하반기나 2027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하다. 2구간 또한 타당성 조사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 물동량 운송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교통인프라가 이런저런 이유로 수년 째 공전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신항 철도 인입선도 미진한 현안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3차까지 계속 반영했으나 해수부는 인천항 발전계획에 계속 제외했다. 이유는 인천신항은 90%이상 수도권 화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철도가 필요 없다는 의견으로 제4차 기본계획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인천신항 철도 인입선은 월곶역까지 12.5㎞만 연결하면 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은 금년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증가하는 인천신항 물동량 분산과 다양한 운송수단 확보를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다. 수도권 매립지는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제는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바로 직매립 할 수 없다. 따라서 '대체매립지와 소각장'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과연 누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서해5도서민의 신속, 편리한 육지로의 이동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관련 절차 재 이행으로 계속 늦춰지고 있다. 당초 통과된 2022년 예타사업이 공항 면적 증가와 항공기 규모가 커지면서 활주로 연장과 착륙대 확장 등 건설비 증가로 경제성이 낮아져 타당성 재조사 사업이 되었다.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는 6월쯤 나온다. 그 이후에는 예산반영 및 설계승인 등을 거쳐 개항 시점이 정해진다. 그토록 기다리는 백령공항은 2030년 말이나 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공공의대 설립도 전북에 먼저 국비 39억이 반영됐다. 해사법원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안 처리가 보류됐다. 인천신항 배후단지중 공공개발로 확정된 2-1배후단지도 준설토량 부족으로 용역이 중단되어 2030년 조성이 어렵게 됐다. 붉은말 병오년에는 해묵은 인천의 현안 사항들이 술술 풀리는 해가 되도록 인천 정치권과 관련 정부기관 그리고 인천시의 분발을 촉구한다. /김광석 와이즈 토토 물류유통학과 특임교수 <원문출처>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3910&page=3&total=107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