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토토 학생상담센터 주최,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체험수기 공모전 ‘Speak Your Heart’ 성료···미래융합학부1 25학번 김은우 학우 ‘대상’ 수상···‘대상’ 수상자 김은우 학우 인터뷰

와이즈 토토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한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미래융합학부1 소속 25학번 김은우 학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peak Your Hear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 고민이나 일상 속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수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상담이 개인의 삶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공모 접수는 12월 1일(월)부터 12월 10일(수)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이후 12월 15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는 12월 22일(월)에 발표됐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양식에 맞춰 에세이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심사는 학생상담센터 운영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출품작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30점) △진솔성(40점) △전달력(30점)으로 구성돼, 상담 경험을 얼마나 진정성 있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는지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상금은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출품은 개인당 1개 작품으로 제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은우 학우를 만나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수기에 담은 이야기, 그리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인터뷰: 미래융합학부1 25학번 김은우 학우
– 안녕하세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미래융합학부1 소속 25학번 김은우입니다. 이번 학생상담센터 수기 공모전에서 뜻깊은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대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년 2학기,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번아웃’을 겪으며 학생상담센터를 찾게 되었고 상담을 바탕으로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제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과정을 통해 변화됐던 제 경험이 심사위원분들께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 이번 공모전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고, 참가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입학 후 FYP 포인트 활동 중 ‘선배 자문단’에서 만난 한 선배님의 조언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 덕분에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고 이번 공모전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셨는지, 특히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에세이형식으로 쓰되 자유양식이었어서 어떻게 제가 느낀 감정이나 변화들을 표현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순한 나열보다는 대학교 입학 전후의 심리적 흐름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독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상담센터를 이용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적는 것이다 보니 자칫 수기가 어둡고 우울한 고백에만 그칠까 봐 경계했습니다. 제가 겪은 강박과 번아웃을 숨기기보다, 이를 어떻게 직시하고 극복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아픔의 기록’이 아닌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희망적인 태도를 글에 녹여내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번에 감사하게도 농어촌 희망재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교내 풀잎봉사단과 학생상담센터의 상담을 통해 얻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때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를 진행할 예정입나다. 나아가 2~3학년 때는 해외 봉사에 도전하고, 최종적으로는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번에 겪은 번아웃의 극복 경험은 앞으로 제가 만날 더 큰 세상을 견디게 할 가장 단단한 마음의 근육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홍보실=조가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