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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 토토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제52회 일어전공 학술제’ 성료

    와이즈 토토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일어전공(주임교수 백송종)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제52회 일어전공 학술제’를 11월 14일(금)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외교부 승인을 받아 일본 방송통신계 고교인 ‘슈퍼하이스쿨’ 소속 지역 아이돌 두 명이 해외 초청 공연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일어전공 학술제는 복수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부 학술 발표, 2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 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를 펼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약 130여 명의 관람객이 컨벤션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백송종 주임교수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로 본 행사가 힘차게 개막됐다. 해외 초청 공연에는 한일문화예술연구소(소장 이즈미 지하루)의 지원과 심현보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한영균 학부장은 “토토 사이트 꽁 머니대 일어전공 학술제는 1970년 일본어 원어 연극에서 시작된 오랜 전통의 행사이며,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는 일어전공 학생회장 지연우(23학번)와 부학생회장 김승수(24학번)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 적인 막이 올랐다. MC를 맡은 함승호(군사학과·일어 복수전공 24학번)와 이혜린(일어전공 23학번) 학우는 각각 한복과 기모노를 착용하고 식순을 진행하며 한·일 문화 교류의 의미를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1부 학술 발표는 전공 학술 소모임 ‘요미토라’가 맡았다. 요미토라는 일본 및 한일 비교문화 관련 서적을 일본어 원문으로 읽고 분석하는 학술 모임으로, 이날 발표는 한세아(22학번)와 최하늘(22학번) 학우가 진행했다. 두 학생은 일본과 한국의 대학 생활 비교, 학업 방식, 일상 문화 속 차이 등을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소개해 청중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마치 일본 대학을 직접 체험한 기분”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발표가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다.

    2부 공연은 글로벌실용무용전공(학과장 천성욱)의 ‘PRIDE in Jungle’팀이 화려한 오프닝 댄스를 선보이며 막을 올렸다. 모리모토 나나(일본·24학번)를 비롯해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13명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PRIDE in Jungle’팀은 밀리터리룩과 정글 콘셉트를 결합한 안무로 강렬한 에너지와 역동적인 동작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무대를 압도했다. 팀 리더 모리모토 나나 학우는 “일어전공 학술제에 우정 출연하게 되어 뜻 깊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활동 무대가 넓어지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어전공 공연 소모임 ‘히비카세’ 팀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이번 무대는 보컬 오예영(22학번), 김경민(24학번), 김택민(23학번·군사학과 복수전공) 학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구성원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팀은 요루시카, KANA-BOON, Vaundy 등 현대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안정적인 호흡과 높은 완성도로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해외 초청 공연팀인 일본 <슈퍼하이스쿨>은 ‘강남스타일’로 무대를 열어 관객의 환호를 받았고, 이어 J-팝, 댄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문 아이돌에 버금가는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를 보여 주었다.

    슈퍼하이스쿨은 일본에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교육으로 주목받는 기관으로, 이번 내한에는 TV와 SNS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신예 아이돌 두 명이 참여해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 중간에는 한국어 인사, 관객과의 소통, 질의응답, 사진 촬영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한·일 청년 교류의 장’이라는 행사 취지를 실감케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요미토라, PRIDE in Jungle, 히비카세, 슈퍼하이스쿨의 전 참가자가 함께 ‘호시노 겐(星野源)’의 「코이(恋)」를 율동과 함께 합창하며 장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무대에서 하나로 어우러진 한·일 학생들의 모습은 이번 학술제가 지향한 “교류, 화합, 상호 이해의 확대”라는 목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모든 공연과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방청객을 위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김 세트, 커피 쿠폰 등 실용적인 경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었으며, 학부모와 일본인 관람객 등 외부에서도 당첨자가 나오며 행사장은 다시 한 번 따뜻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한국 대학의 학술제가 이렇게 따뜻하고 개방적인 분위기일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제는 단순한 전공 행사 차원을 넘어, 와이즈 토토가 지향하는 글로벌 교육의 방향성과 다문화 교류의 가치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시대적 의미와 맞물려, 양국 청년들이 예술·학술·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힌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큰 상징성을 지닌 행사였다.

    행사에는 한국 학생·일본 초청팀·외국인 유학생·학부모·지역사회 구성원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뤄지며 규모 면에서도 지난 학술제보다 한층 확대되었다. 공연·학술 발표·합창뿐 아니라 경품 이벤트, 질의응답, 비공식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단일 전공 행사임에도 국제적인 문화 페스티벌에 가까운 형태로 발전한 것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예술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교류가 일어나는 행사였다”, “한국 대학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글로벌 융합 무대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일본 초청팀 역시 “공연 이상의 배움과 교감이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전하는 등 행사는 일시적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교두보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제는 일본과 한국 학생들이 각자의 언어, 문화,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관람객’이 아닌 프로그램의 ‘공동 창작자’이자 ‘문화 교섭자’로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 협력 역량, 글로벌 소통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제52회 일어전공 학술제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 ‘학문의 확장과 문화 교류의 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의 실천’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충실히 담아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와이즈 토토는 앞으로도 이러한 실질적 글로벌 교류의 기회를 지속 확대해, 국내 대학 중 일본·아시아권 문화·언어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